본문 기준은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어지간한 LCC 저가항공 타고 왔다면 2터미널로 내리게 될 것이고, FCC로 타고오시거나 (대한,아시아나) 자회사들 (에어부산,에어서울,진에어,피치,ZIPAIR등등등)로 타고오셨으면 1터미널로 도착하게 됩니다.

혹시나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 (제주항공, 에어로케이) 이용자분들이면 당황하지말고 2터미널로 갈 수 있는 셔틀 타고 지하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저도 오지게 당황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제주항공 안탔지 진짜 ㅅㅂ

셔틀은 수화물 찾고나서 두리번거리지 말고 바로 3터미널 1층 바깥으로 나가면 문앞에 버스 바로 대기중입니다.


요렇게 되어있습니당.
참고로 스카이라이너 발권 창구가 2개로 되어있는데, 하나는 현장구매용 창구이고 하나는 기존에 미리 승차권 예매해서 QR코드나 영수증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 교환해주는 창구입니다.
제가 경험해보니깐 무조건 현장결제 창구가 가격이 살짝 더 들더라도 훨~~~~~~~~~~~~~~~~~~~~~~~~~~~~~~~~~~~~~~~~~~~~~~~~~~~~~~~~~~~~~~~~~~~~~~~~~~~~~~~~~~~~~~~씬 빨라요. 진짜 티켓교환처는 사람 답답해서 뒤지기 일보직전. 열차 몇편씩이나 놓치면 열불나서 눈 뒤집어집니다.
엑세스특급이나 쾌속특급이면 모를까 스카이라이너처럼 좌석지정에 시간표 그렇게 안빽빽한 열차면 무조건 사람적은 곳 가서 구매하는게 이득.
진짜 상상이상으로 교환창구 느려터지고 사람 빨리빨리 처리 안해주니깐 무조건 현장결제 추천합니다. ( 나리타 - 닛포리/우에노 기준. 그 반대인 우에노/닛포리 - 나리타의 경우 그냥 자동판매기나 info센터에서 구매해도 충분히 아주 빠르게 업무 볼 수 있음 )
게다가 일본의 경우 한국과 다르게 법정퇴근시간이 5시이다보니깐 한국에서 2시정도에 출발해서 나리타에 5시 언저리 도착하는 분들이면 일본사람들 저녁식사시간 + 퇴근시간 + 교대업무 걸려서 티켓 판매소나 역 사무실 등에 사람이 없는것을 볼수있기에 빠르게 가고싶다면 제발 현장구매..하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티켓 발권 및 교환만 1시간 걸리고 열차 여러대 다 놓치는 거지같은 경험 쌉가능.

지금 보이는 사진이 현장구매 창구. 빠르게 빠르게 처리해주시는 창구.

지금 보이는 저 게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가 바로 기존 승차권 티켓 구입한 사람들이 표 교환하는 곳. (현장구매 창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딱봐도 현장구매 창구 동선 관리하는 보조줄 설치해놓은것보다 교환처 보조 줄이 더 길게 빙빙 둘러져있는걸 볼 수 있죠?엄청오래걸려요 진짜로. 사람 적은거 같으면 인포센터가 좋긴 한데 진짜 너무 오래 기다려야해서 불편하니깐 현장구매 추천합니다.
스카이라이너 시간표 모바일로 접속해서 보면 꼭 잘려서 나오길래 그냥 제가 풀로 시간표 올려드립니다. 편하게 보세요 모바일 풀 스크린으로.


스카이라이너 탑승장이 어디있냐면 저처럼 개같이 고생하지 마시고 제발 가장 첫 개찰구 나오면 무조건 왼쪽으로 꺾는다는걸 기억하면 됩니다.
저렇게 열차 출도착 알리는 알림판 있는데 바로 왼쪽 가라고 적힌 저기로 가세요 제발...
저기 벗어나는 순간 스카이라이너 출구 개찰구로 가거나 게이세이 일반열차 라인으로 가는 개찰구 나오고 진짜 열차 놓치고 줄 다시서서 교환해달라고 사정해야하는 ( 딱 1회에 한해서 해줌. 이후 비용발생 ) 개고생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무조건 유일한 입구인 왼쪽으로 꺾기를 시전합니다.
생각보다 저게 차분하게 천천히 가서 주변 다 둘러보고 멈췄다가 가면 탑승장 경로 안내가 눈에 보이는데 어지간해서는 진짜 눈에 잘 안보여요.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표 발권하고 개찰구에서 두리번거리고 있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국내 환승이랑 탑승안내 보다가 이거 보면 속터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적으로 내려왔으면 당황스럽겠지만

요렇게 주황색으로 칠해진 스크린도어가 여러분을 마주해줍니다. 스카이라이너랑 엑세스 특급 같이 플랫폼 공유하다 보니깐 이렇게 되었습니다.



요새 한정으로 캡틴츠바사 프린팅 되어있는 열차 운행하는데 푸른색 옷 입은 안내해주시는 분이 또 이거 오지게 설명해줍니다 ^^
다만 길 잘못 든 사람이면 그냥 위로 올라가라고 (Upstairs만 반복해줌. 어디로 꺾어서 가라고 말 안해줘 이놈들ㅠㅠ 영어 풀로 좀 해주면 안되는건가)만 영어로 말해주니깐 당황하지 말고 안내원분 말 따르지 말고 벽과 천장이랑 바닥에 프린팅 붙여놓은거 차분히 따라가면 됩니다.
여기 도착한 사람들 나만 그런게 아니고 외국인들도 어리둥절해서 서로 여기 맞냐고 물어보고 난리나는거 한두번 본거 아니니깐 꼭! 확인하고 탑승!
다들 저처럼 열차탑승때문에 개고생 하지말고 즐거운 여행 첫 걸음 하세요! 저는 여기서 기분 다 망치는바람에 너무 힘들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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