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10월 20일자 개화상태 및 둘러보기

전라북도 익산시 하나로 322
익산역에서 택시 이용시 축제 정문 입구까지 약 6900원 / 순복음중앙교회에서 빙 돌아가는 형태로 이용시 8000원 정도 나왔다.

말 그대로 천만송이나 되는 국화가 있다보니 붙여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생각보다 익산역에서 거리가 있어서 좀 많이 걸린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택시기사님께 물어보니 정말 주말에는 차가 공단 입구 도로까지 길이 막힐정도로 많이 온다고 한다.
나는 축제 첫날 꽃이 다 개화하지 않았다는 점 인지하고 출발했다. 근데도 국화 향은 정말 진했고, 벌을 포함한 벌레는 매우 적어서 좋았다.
오전에 다녀왔는데도 정말 사람 많더만 그러면 축제 본 기간동안은 사람이 얼마나 많다는거야 ?
10월 20일 기준 개화상태 약 2~30%. 축제 끝나고 가면 만개할듯 하다. 일주일 정도는 철거 안하고 그냥 둔다고 하니깐 그때 가도 좋을 듯 하다. 짱깨분진 하나 없는 클린함~ 하늘 진짜 기가 막히기는 하다.
참고로 입장료는 없다.

정문은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다. 근데 내부는.. (생략)




사진 아주 잘나온다.

아까 나온 말 조형물과는 다르게 다른 조형물들은 이렇게 아직 꽃이 너무 덜 피어있는 상태라 좀 기다렸다가 봐야한다.

꼭 입구에서 안내책자 받아서 스탬프 투어 후 이벤트 참여하는것을 추천한다. 이벤트 첫 시작점인 분수대는 이렇게 생겼고 곳곳에 NPC처럼 서있는 봉사자분들께 도장받으러 왔다고 하면 된다.
나는 금액권 당첨되어서 호떡으로 교환해서 점심 대용으로 먹고왔다 ㅠㅠ


오리백조도 아직 꽃이 모자라다.


와 근데 진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노인분들이 정~~~~~~~~~~~~~~~~~~~~~~~~~~~~~~~~~~~~~~~~~~~~~~~~~~~~~~~~~~~~~~~~~~~~~~~~~~~~~~~~~~~~~~~~말로 말도못하게 많이 오신다.

여기가 본 축제 입구장. 저렇게 성 입구에 수 많은 국화가 심어져있는 조형물이 존재한다.

아직 덜폈다. 다 핀다면 예쁠듯.

입구에서 우산이 맞이해준다.

어디서 많이 본 조형물 함평 국향대전 ^^;; 익산 미륵사지 생각하면 여기가 원조인듯 하기도 하고 ?!?!?!

여기는 핑크뮬리 공원가는 길에 있는 조형물이다.

농업기술원이랑 분재동아리에서 만드신 분재 작품들 정말 대단했다. 특히 커피나무랑 바나나나무 열매 달린 수목을 실제로 전시해놓고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신품종 개발건에 대해서도 프듀101마냥 투표할 수 있게 해놓은 점도 인상깊었다.

여기서 스탬프 도장 한번 더 받고 사진도 찍고. 아직 개화는 덜 되어서 느낌이 확 살지는 않는다.


그래도 듬성듬성 거려도 꽃이 펴있어서 나쁘지는 않았다.


이거는 실제 식물은 아니고 조화.

가장 인기있는 풍차부스. 이거 사진 찍으려고 한~~참을 기다렸다.

국화가 이제 막 개화가 시작되다 보니깐 상태는 정말 좋았다.

이곳 문을 나서면 또다른 하이라이트 장소가 하나 더 나온다.

바로 행복정원이다. 기가막힌 장소다.


여기 핑크뮬리가 진짜로 핑크핑크하고 바람에 산들산들 날려서 장관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행사장 바깥에 위치해있는 양인지 염소인지 조형물 하나 찰칵 찍었다.
이것도 꽃이 다 개화한다면 볼 만 할듯하다.